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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이라면 알아야하는 정상인의 당수치 범위비만탈출 다이어트 정보 2023. 10. 25. 00:21
제 주위에도 당뇨가 있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예전엔 음식점에 가지 않으면 귀찮아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여러 음식들이 간편식으로 등장하게 되니 당뇨병이 더 만연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경도의 비만이었다가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니 요요가 오고, 초기 당뇨에 적은 양의 당뇨약 처방으로 시작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먹어도 약 한 알로 당 수치가 잡히다 보니 균형이 깨진 식생활을 하면서 약으로 당 수치를 누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증세가 위중해져서 인슐린을 자가 주사하는 분까지 보게 됐습니다.
자가 주사를 하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대체로 낯빛이 어둡습니다. 여자분들은 화장을 많이 해서 평소에 티가 잘 나지 않지만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보면 낯빛이 매우 어두운 데다가 잡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혈액이 깨끗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당뇨병으로 인해 발을 절단하신 이웃 분의 사례까지 보았습니다. 결국은 당뇨 합병증으로 별세를 하셨습니다. 다리를 절단한 분은 처음이었고 신장 투석을 하시다가 별세까지 하신 분은 처음이라서 너무나 놀랐고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분이셨거든요.
당뇨인의 두 갈래 길
당뇨약을 드시는 분들 중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분과 약을 점점 많이 드시게 되는 분의 두 사례로 나눌 수가 있더군요. 완치판정을 받은 분들은 공통적으로 자기 관리를 엄청 힘들게(?) 하시는 경향이 있고, 점점 약을 증량하시는 분들은 약으로 혈당을 잘 잡아준다면서 평소의 식생활을 고치지 않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대개는 탄수화물 중독에 걸리신 분들이 당뇨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의사분 건강 강의로 알게 됐는데 초교령사회로 진입할수록 현대인은 대다수가 당뇨합병증으로 사망할 거라는 예언 아닌 예언을 하셨습니다. 췌장은 건강했을 때의 기능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췌장을 최대한 아껴 써야 한다고 합니다.
성인의 당뇨 검사 기준
미국의 경우, 45세가 넘는 성인은 혈당검사를 무조건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45세 이상의 성인이 정상 혈당수치가 나오더라도 3년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대한민국은 서양인에 비해서 선천적으로 당뇨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졌다고 하니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음식이 날이 갈수록 달아져서 당뇨병 증세를 더 앞당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뇨병 위험인자
당뇨병 발병 원인으로 가장 큰 인자는 비만입니다. 경계성 당뇨가 있을 때 체중 관리만 잘해도 증상의 대부분을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 중년의 경우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다이어트 자체가 쉽지 않을뿐더러 식단 자체도 문제가 많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이 오고 임신성 당뇨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집안 내력이라는 유전인자의 역할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가족력은 대개 가족의 공통된 식습관으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만인이라면 미리 알아야 하는 당뇨병 검사 방법을 알아봅니다.
1. 8시간 굶고 측정하는 공복혈당검사 (정상치는 70~99mg)
8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고 혈당을 쟀을 때 126mg 미만이어야 합니다. 한번 측정으로 판단하지 말고 두 번 이상의 측정 결과를 본 후에 진단을 내려야 정확합니다. 100~125mg의 공복혈당이 나오면 당뇨병 전단계로 판단하는데 이 사람들이 1년 후에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2. 포도당액을 이용한 경구당부하검사
포도당 75g 용액을 마신 후에 2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여 200mg/dl 나온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판단합니다.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에 움직이지 않고 2시간을 앉아있다가 측정하는 방법을 씁니다.
3. 당화혈색소측정검사
보다 정확한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천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란 피 속의 헤모글로빈에 당분이 얼마나 붙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혈액 속에 당분이 떠돌아다니다 보면 헤모글로빈 단백질에 당분이 달라붙게 되는데, 피 속에 돌아다니는 당 수치가 높을 때 헤모글로빈에 당분이 많이 달라붙겠죠. 이것을 당화혈색소라고 합니다. 헤모글로빈이 제 수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새로 만들어진 피와 오래된 피가 공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있어서 당 수치가 좋다고 하더라도 당화혈색소는 예전의 피까지 평균적으로 측정이 되므로 당화혈색소 자체만으로는 당뇨를 진단할 수가 없습니다. 당뇨병의 위험을 인지하고 식습관을 바꾼 후에 건강한 상태의 헤모글로빈에 당분이 적게 달라붙은 혈색소가 같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혈액 내의 몇 개월 동안의 평균 수치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조절이 잘되고 있다면 7% 미만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느냐를 검사하는 것으로 지금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도 전에 달라붙은 당화혈색소가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현재의 당뇨병 유무를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4. 간기능검사
당뇨병은 혈액 내의 당수치가 높은 질병으로 당뇨병 환자의 절반에서 지방간이 발견됩니다. 주목할 점은 인슐린 도움을 아직 받지 않는 비만한 당뇨인에게 발견이 된다는 점입니다. 지방간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매년 간기능검사를 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간이 좋아지면 당뇨병이 좋아지고, 당뇨병이 좋아지면 지방간도 좋아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혈액 속의 LDL 콜레스테롤 검사와 HDL 콜레스테롤 검사를 합니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동맥경화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신장기능검사
소변에서 마이크로알부민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마이크로알부민 수치가 높으면 단백뇨가 있다고 진단합니다. 인슐린을 쓰지 않으면서 단백뇨가 있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단백뇨 검사를 하여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알아야 합니다.
7. 자가혈당측정검사

예전에는 손가락 끝을 찔러서 채혈을 해야 했지만 요즘은 무채혈연속혈당측정기가 발명되어 혈당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초기 가격은 비싸지만 하루에도 몇 차례 씩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저절로 혈당 등락을 알 수 있어서 많이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수시로 측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언제 혈당이 오르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식후 언제까지 운동을 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이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손목시계처럼 생긴 신박한 것도 있고 팔뚝에 부착하는 패치형도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당뇨측정기가 없어서 통증에 예민한 분들은 자가검사를 할 엄두도 내지 못했었습니다.

이 팔뚝에 부착하는 무채혈측정기는 아무 때다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됩니다. 앱을 사용해서 저절로 그래프를 만들어주더군요. 당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던 분들도 내가 먹은 음식과 운동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므로 적극적으로 당뇨관리를 하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좀 비싸지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가격대가 낮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무리-당뇨병을 미리 예방하려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분들은 식후 20분까지는 어떻게든 움직여야 된다고 합니다. 밥만 먹고 과일이나 믹스커피 등을 후식으로 먹지 말고 바로 일어나 설거지를 하든 집안을 돌아다니든 아니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 20분만 움직이라고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비만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알려지고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무조건 채소와 단백질을 미리 먹고 탄수화물 먹는 순서를 최대한 뒤로 미루면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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